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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애견들은 쓰다듬어주면 좋아할까?
날짜
09/04/21
작성자
삼성화재
조회
6251
우리 애견들은 항상 주인과의 스킨 쉽을 원하며 주인이 쓰다듬어 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애견들에게 있어서 주인은 부모와 같은 존재이다.

가령 주인이 명령을 내리고 이 명령에 순종할 때 주인은 아버지 즉, 무리의 리더가

되는 것이고, 몸을 쓰다듬어 줄 때는 우리 애견들에게는 주인이 어머니인 것이다.

우리 애견들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난다. 신생아기(新生兒期) 때의 감각기관은

거의 후각과 촉각에 의존한다. 이때 촉각은 어미의 젖을 찾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어미가 부드럽게 핥아주는 혀의 촉감과 따뜻한 체온,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

게 된다. 이때부터 우리 애견들은 어미가 핥아주는 촉감의 좋음을 의식 밑바닥

기억 속에 이미 깊이 잠재하게 된다. 어미개가 몸을 핥아주거나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은 자견의 생명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일이다. 자견이 태어날 때를 생각해 보자.

자견이 태어나면 어미는 먼저 탯줄을 끊고 이어 전신을 핥아 자견의 몸을 닦고 말

려준다. 자견의 몸이 젖은 채 그대로 두면 체온이 저하돼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견의 전신을 핥아주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전에도 설명을 드렸지만, 동물은 집을 짓고 사는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로 구분할 수 있다. 집을 짓고 사는 성질을 취소성(就巢性)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를 이소성(離巢性)이라고 한다. 동물은 취소성이냐 이소성이냐에 따라서

태어나는 새끼의 상태가 전혀 달라진다. 이소성의 동물들의 새끼는 어미의 뱃속에

서 어느 정도 충분히 성장한 후에 태어난다. 집이 없기 때문에 외부 약탈자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태어나자마자 즉시 어미와 함께 움직일 필요가 있다. 때문에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로 태어난다.

(TV에서 많이 보셨죠? 누우, 임펠라 물론 무서운 악어도 이소성이다. 이들은 태어

나자마자 걷고 조금 있으면 뛰고 귀도 들리고 눈도 보이고...등 )

그러나 집을 짓고 생활하는 취소성 동물들의 새끼들은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되기

때문에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예가 많다. 우리들의 애견은 취소성동물이다.

때문에 미숙한 상태로 태어난다. 처음에는 걷지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어미는 자견들을 핥아서 키운다. 우리의 애견들이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유아기 자견 뿐 아니라 성견들

도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개의 유아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동물이

가축화 되면 유아화(幼兒化) 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우리의 애견들에게는 더욱

두드러진다. 성견이 되어도 주인 앞에서는 자견의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Neoteny 즉, 유아화현상이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애견을 쓰다듬음으로써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고 따라서 마음이

안정되고 온화해지며, 근육이 이완되고, 심장박동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애견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주의 : 악어는 이소성동물이고 특히 어미의 스킨 쉽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동물이다. 따라서 쓰다듬어 주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악어 쓰다듬어 주다가 물리면 절대 책임못짐.

삼성 애견보험 : www.fdog.co.kr

02-3789-6072

010-732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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